반응형 전체 글433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언제나 나의 행복만을 빌었다. 내가 즐거워 노래할 때면 그는 두 배의 기분 좋은 휘파람을 불어댔다. 내가 힘겨워 우울해 있으면그는 그의 삶의 모든 이유를 잃는다고 했다. 내 눈의 눈물 대신 웃음과 기쁨을 주는 것이그의 사명이라고 했다. 한순간 피었다 지는 꽃이라도활짝만 웃을 수 있다면그는 나의 행복을 위해 아까울 것이 없다는 사람이었다. 그의 뜻으로 사는 것그것은 나의 행복이라고 말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l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 다음 시(오 집사)☞ 이전 시(그대가 내 안에)☞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7. 그대가 내 안에 그대가 내 안에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눈물이 나는 것은그대가 내 안에 사랑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지루하고 답답한 똑같은 일상 속에서나를 흥미롭게 하며전율이 일게 하는 것은그대가 내 안에 사랑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 때문에보이지 않던 것들도 소중하게 되고그대 때문에알지 못했던 것들도 새로워집니다 그러나 때로 그대 사랑이 너무 커서나는 늘 가슴앓이를 합니다 바쁘고 분주함 속에서도그대를 생각하면나는 언제나 목이 멥니다 좋은 물건을 사고사치를 부려도그대 생각을 하면나는 언제나 호사스럽지 않습니다 그대 생각을 하면언제나 부유해지고언제나 빈곤을 느낍니다 그대는 내가 노래할 이유입니다 그대는 내가 자주 울어야 할 이유입니다 그대는 내가 새롭게 느껴야 할 자유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l.. 2024. 12. 6. 꽃이 되고 싶었는데 꽃이 되고 싶었는데 그대 가슴에 환하게 피어나는 꽃이고 싶었는데꽃망울을 터뜨리기도 전에 가시만 무성히 피웠습니다 그대 가슴에 향기로운 꽃향기 드리고 싶었는데가시에 찔려서 흘리는 핏물만이그대 가슴을 적셨습니다 꽃향기와 함께 꽃이 피는 길목에서 그대 향한 애잔한 그리움에 목메이고언제나 나의 영혼은 빈곤하고 외로움인 것을 기억합니다 이제 꽃이 피어나는 봄이 갑니다더 이상 꽃을 피울 수 없는 가시 돋친 자리엔 새로운 약속으로 연한 잎들이 덮이겠지만 그대 가슴에 더 이상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지 못하는 나는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그저 침묵합니다 "사랑해"웅얼거리는 입술 끝의 말을 가슴 밑바닥 더 아래 더 아래 묻으며 이 화창한 봄날 오후에슬픔 속에 갇혀서 어쩌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 2024. 12. 6.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언제나 나를 기다려 줍니다나보다 먼저 와서 나보다 오래 기다려 줍니다 비 오는 날내가 쓸 우산 하나를 위해수없이 많은 우산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나의 짧은 한순간의 웃음을 위해자신의 눈물 항아리를 채웁니다 목마른 나를 위해자신의 등에서 물을 빼주고끝없이 사막길을 걷는 낙타 같은 사람입니다 언제나 나의 눈물을 바칠 수밖에 없는 사람 머리 숙여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으로피로한 발을 씻겨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내 사랑은 멀고 먼 사랑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l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 ------------------------☞ 다음 시(꽃이 되고 싶었는데)☞ 이전 시(밤하늘 아래.. 2024. 12. 5. 밤하늘 아래에서 밤하늘 아래에서 햇살 가운데 서 있는 나무보다달빛 가운데 서 있는 나무가더 아름다운 이유 몰랐습니다 온몸을 태우는 정오의 열정보다밤바람의 가녀린 숨결 고요한 떨림이더 아름다운 이유 달빛을 받으면 라일락 꽃 향기더 그윽하고 달콤하게 내뿜는 이유무엇이건 덮어주는 밤하늘 때문입니다 시행착오와 엇설김실수와 상실의 아픔 고단한 한 날의 삶을 고요로 덮어주는 밤하늘은 하나님의 가슴입니다자랑도 수치도 칭찬이나 욕도 모두 밤하늘의 가슴 안에서는달빛 하나로 별빛 하나로 빛을 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l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밤하늘 아래에서 ------------------------☞ 다음 시(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은)☞ 이전 시(가을 햇살 사랑)☞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5. 가을 햇살 사랑 가을 햇살 사랑 나의 사랑은 가을빛 사랑입니다한여름 뜨거운 태양처럼풀꽃들을 태우고 한순간에 스러져버리는여름 사랑이 아닙니다 길가에 즐비하게 서 있는코스모스 꽃들을 피우고 은행잎을 그리움으로 물들게 하는가을 사랑입니다 은은한 기다림으로그리움의 눈물꽃으로 서서히사랑의 과일들을 익게 하는 투명한 가을 햇살 가을빛 사랑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l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가을 햇살 사랑------------------------☞ 다음 시(밤하늘 아래에서)☞ 이전 페이지(3.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5. 3.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3.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 3.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 다음 시(가을 햇살 사랑)☞ 이전 시(내가 옹기장이라면)☞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5. 내가 옹기장이라면 내가 옹기장이라면 내가 옹기장이라면진흙으로 빚어내가마에 구워내는 옹기장이라면 마음에 드는 것보다 안 드는 게 많아부수고 깨뜨리고 다시 빚어 가장 아름다운 옹기 하나를 위해수없이 많은 가마에 불을 지피리라 나의 토기장이 되시는 주님주님 손에 빚어지는 내 영혼의 그릇 주님 형상되기까지부수고 부수고 깨뜨리는 망치 소리 끝이 없네 성령의 가마에 구워죄의 형질을 주님의 형질로 바꾸기 위해 오늘도 주님의 피 울음 소리 내 영혼을 깨우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 l 낮은 내 마음을 아시는 이 내가 옹기장이라면 ------------------------☞ 다음 페이지(3. 그대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이전 시(감사(2))☞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4. 감사(2) 감사(2) 연약함 주셔서 강한 것에 대한 소망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과로로 쓰러진 것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 할 삶의 터전 주셨으니 병 깊어 많은 날들을 침대 지고 사는 것 감사합니다 걸어 다닐 때의 행복감 알 수 있으니까요 암처럼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온몸 녹아드는 고통 중에 있어도 당신 나라에 대한 확신 있으니 감사합니다 급작스런 사고로 불러 가셔도 감사합니다 죽음의 고통과 두려움 알 수 없을 테니까요 나에게 연약함 주셔서 작은 것의 감사 알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 l 낮은 내 마음을 아시는 이 감사(2) ------------------------☞ 다음 시(내가 옹기장이라면)☞ 이전 시(나의 여우를)☞ 전체 차례 보기 2024. 12. 4. 나의 여우를 나의 여우를 까닭 없이 마음이 어두워질 때 당신을 생각하면 어느새 어두움뿐이던 내 방이 해를 걸어놓은 것처럼 환해집니다 빛 되신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꾸만 어두움 가운데로 향하는 것은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도원을 허는 여우 같은 존재가 나에게도 있습니다 게으름두려움연약함우울함어두운 마음… 이제는 나의 포도원을 허는 내 속의 여우를 잡게 하소서 주의 성령이 강권하여 허물어진 나의 포도원을 다시 세우게 하소서 당신은 내 안에 나는 당신 안에 당신과 더불어 연합하는 삶의 기쁨 누리게 하소서 포도원의 기쁨 언제나 언제나 누리게 하소서 김호순 시 l 그리움은 멈춤이 없습니다 l 낮은 내 마음을 아시는 이 나의 여우를 ------------------------☞ 다음 시(.. 2024. 12. 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