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84 에필로그 & 프로필 에필로그깊은 밤얕은 마음 언제부터인가깊은 밤이 되어도생각이 깊어지지 않는다 미리답을 설정하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아직 설정되지 않은 미래를 향한 꿈인데 설정한 결론으로생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결론은 생각을 해서 얻는 것이모범답안이다 프로필 원방현(元邦鉉)님은 1940년 6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나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농업대학교를 중퇴한 후 잠시 신학을 공부하였지만 목회의 길을 가지 않고목회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서울 삼청 감리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다가 은퇴하였다. 골든 뜨레스 디아스 20기를 경험한 후임마누엘 뜨레스 디아스 사무국 부국장으로 섬기며이 시대인들의 영성 회복을 위하여 봉사하였다. 30대 후반 병으로 죽음의 고비에서 기도로 극복하고 2024년80의.. 2024. 11. 23.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아름답고 그윽한 꽃향기 담뿍 품은바람이 분다 바람은 땀을 식혀 주고봄, 여름 가을이 지나는 동안변하여쓸쓸한 낙엽과 함께 냉기를 품고 온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그 겨울바람 속에수정보다도 더 맑은눈을 잉태하고 온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바람이 분다 ---------------------------------☞ 다음 페이지(에필로그)☞ 이전 시(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2.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하늘은 여전히 그곳에 있고 먹장구름이 훼방을 하여도해는 여전히 빛을 발한다 반가운 비가 대지를 다 적신 후구름이 돌아가고 나면 밝고 환한 태양이우리를 비춰 줄 것이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 다음 시(바람이 분다)☞ 이전 시(마음의 문)☞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2. 마음의 문 마음의 문 밤이 아닙니다.마음이 어두운 것입니다 등불을 켜서높이 들어 보면모든 것이 보입니다 마음의 문에 빗장을 질러 놓으면밤에도 낮에도볼 수가 없습니다 활짝 열고 가슴을 펴면삼라만상이 나를 반겨줍니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마음의 문 ----------------------------------☞ 다음 시(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이전 시(해가 저문다)☞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1. 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날이 아니라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한 해가 다 간 것이 아니라인생이 저물어간다 파릇파릇 새싹도울긋불긋 꽃과 열매도다 지고 아름다워 보이는 단풍만가랑잎 되어나를 반겨 준다 얼마 후 다시 만나서로를 속삭이며그 후의 미래를 꿈꾸어 보자고······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해가 저문다 ----------------------------------☞ 다음 시(마음의 문)☞ 이전 시(고난)☞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0. 고난 고난 십자가 앞에서 고난을 얘기하지 말자 인간의 어려움이란 풀리지 않는 문제일 뿐 이어니 감히 하나님의 섭리에 비할까······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고난 ----------------------------------☞ 다음 시(해가 저문다)☞ 이전 시(빛)☞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0. 이전 1 2 3 4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