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마음의 문

by buyoham 2024. 11. 21.
반응형

 

 

마음의 문

 

밤이 아닙니다.

마음이 어두운 것입니다

 

등불을 켜서

높이 들어 보면

모든 것이 보입니다

 

마음의 문에 빗장을 질러 놓으면

밤에도 낮에도

볼 수가 없습니다

 

활짝 열고 가슴을 펴면

삼라만상이

나를 반겨줍니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

마음의 문

----------------------------------

 다음 시(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이전 시(해가 저문다)

 전체 차례 보기

 

 

 

반응형

'시(詩) > 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분다  (0) 2024.11.22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0) 2024.11.22
해가 저문다  (0) 2024.11.20
고난  (0) 2024.11.20
  (0)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