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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하는 곳
문이 있는 것도 아니다
언덕이 있음도 아니다
길손 다리 아파 쉬다가
잠시 잠든 사이
옮겨 간 곳
반가움이 있단다
즐거움이 있단다
그리고
밝은 빛이 있단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그대가 갈 그곳에는
사모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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