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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부요함/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들

11. 에벨(464세)_벨렉과 욕단의 아버지

by buyoham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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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에벨<Eber>(464세)_벨렉과 욕단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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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특정 개인의 놀라운 수명이 눈에 띕니다. 이 인물들은 수 세기 동안 살았으며, 그들의 특별한 수명은 고대 세계와 성경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攝理)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들을 장수(長壽) 순으로 살펴보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후손, 그리고 그들이 역사에 남긴 지속적인 영향을 탐구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열 한 번째로 오래 산 사람(장수 순 11위) 에벨(Eber)입니다.

 

에벨(Eber) 이름의 뜻 : "건너다", "저편", "건너온 사람"

출생 : 아버지 셀라(Shelah)의 나이 30세 때 (창 11:14)

죽음 : 464세 (창 11:17)

 

에벨(Eber)은 성경에서 중요한 인물이지만 종종 그 역할과 중요성이 충분히 탐구되지 않습니다. 셈(Shem)의 후손이자 아브라함(Abraham)의 조상으로서 에벨(Eber)은 성경의 계보적 및 신학적 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벨(Eber)은 누구인가?, 에벨(Eber)의 삶과 후손, 에벨(Eber)이 남긴 역사의 유산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에벨은 누구인가?

에벨(Eber)은 히브리어 이름으로, "건너온 사람" 또는 "건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단어 "עֵבֶר" (Eber)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건너다"를 뜻하는 "עָבַר" (avar)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에벨(Eber)은 노아(Noah)의 아들 셈(Shem)의 후손으로 기록되며, 에벨(Eber)의 이름은 그의 후손이 "히브리인(Hebrew)"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기원이 됩니다. "히브리인(Hebrew)"은 "건너온 사람들" 또는 "강을 건넌 자들"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창세기 10장 21절에 따르면, 에벨(Eber)은 두 아들, 벨렉(Peleg)과 욕단(Joktan)의 아버지입니다. 벨렉(Peleg)과 욕단(Joktan)에 대해서는 다음 챕터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의 삶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강을 건넌 사람" 또는 "저편에 있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은, 그의 삶이 어떤 중요한 이동이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에벨(Eber)의 시대는 인류가 점차적으로 여러 민족으로 나뉘어가던 시기와 겹칩니다.

에벨(Eber)은 "히브리인(Hebrew)"이라는 용어와 연결되며, 이는 그가 유대민족 혈통의 조상임을 의미합니다.

 

에벨의 생애와 후손

에벨(Eber)의 성경 계보에서의 위치는 홍수 이후 세계와 중요한 성경적 혈통의 확립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벨(Eber)은 두 아들, 벨렉(Peleg)과 욕단(Joktan)의 아버지입니다.

 

벨렉(Peleg)은 히브리어 "פֶּלֶג" (Peleg)에서 유래하며, "분열" 또는 "나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 10장 25절에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는 당시 지리적 또는 인구적 분화가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에벨(Eber)의 계보는 셈(Shem)의 계보 속에서 아브라함(Abraham)을 연결하여 아브라함(Abraham) 언약의 틀을 세우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벨렉(Peleg)을 통해 에벨(Eber)의 후손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여겨지며, 이는 아브라함(Abraham)과 그의 후손들과의 하나님의 언약의 맥락에 신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벨(Eber)의 계보에서의 위치를 이해하는 것은 성경 역사와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 형성에 대한 더 넓은 지식을 제공합니다.

 

에벨(Eber)의 작은 아들 욕단(Joktan)은 히브리어 "יָקְטָן" (Yoqtan)에서 유래하며, "작아지다" 또는 "겸손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겸손함 또는 순종과 같은 성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욕단은 창세기 10장과 역대상 1장에서 그의 13명의 아들 이름이 기록되고, 또한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창 10:30)하는 표현으로 그들의 행적을 간단히 기록하고서 욕단(Joktan)의 행적은 성경에서 사라집니다.

에벨의 두 아들, 벨렉과 욕단은 각각 다른 후손들을 남기며 다양한 민족을 형성하게 됩니다.  

 

에벨이 남긴 역사의 유산

에벨(Eber)은 성경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아닐 수 있지만, 성경 계보와 신학적 역사적 맥락에서 그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노아(Noah)와 아브라함(Abraham) 사이의 연결 고리로서의 위치는 아브라함(Abraham) 신앙 이야기의 전개에서 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에벨(Eber)의 유산은 그의 이름이 "히브리인(Hebrew)"이라는 용어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성경과 이후의 종교 전통에서 중심적인 인물이 되는 민족의 조상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히브리인(Hebrew)"이라는 용어 자체는 단순히 민족을 넘어서 중요한 문화적 및 종교적 정체성을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에벨(Eber)의 영향력은 그의 혈통이 아브라함(Abraham)에게 직접 연결되어 있음을 통해, 성경에서의 구속과 언약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벨(Eber)의 유산은 그가 직접적으로 남긴 것보다는 그의 후손들과 그들이 이룬 성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는 히브리 민족의 조상으로서,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후손들은 아브라함(Abraham)을 비롯한 중요한 성경적 인물들의 계보에 속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벨(Eber)의 유산은 유대교, 기독교에서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그의 이름은 성경 전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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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Eber)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는 아닐지 모르지만, 그의 역할은 성경의 족보와 신학적 이야기의 맥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노아(Noah)와 아브라함(Abraham) 사이의 연결고리로서의 그의 위치는 전개되는 아브라함(Abraham) 신앙의 이야기에서 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히브리인"이라는 용어와 그의 후손의 중요성과의 연관성에 반영된 에벨(Eber)의 유산은 종교 전통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 에벨(Eber)의 삶과 역할을 탐구하면 아브라함(Abraham) 신앙의 형성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발전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에벨(Eber)은 464세에 죽었습니다.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창 1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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