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환상
시간이
멈추었습니다
해도 달도 별들도
산천초목과 삼라만상과
소도 닭도 개들도
그 움직임을
멈추었습니다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멈추었습니다
시간에서 영원으로
옮기었습니다
슬픔 하나도 없고
금빛 찬란한 곳
기쁨으로
그분을 뵈올 수 있는 곳
그냥 잠시 멈추었습니다
TM의 명상 속에서
얼핏
그리워해보았습니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그대가 갈 그곳에는
환상
----------------------------------
☞ 전체 차례 보기
반응형
'시(詩) > 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에 깨달은 것은 (0) | 2024.11.12 |
---|---|
100년 후에 부르는 노래 (0) | 2024.11.12 |
먼동이 트기 전 (0) | 2024.11.11 |
여로 (0) | 2024.11.11 |
주님 (0)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