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모른 척

by buyoham 2024. 10. 30.
반응형

 

모른 척

 

모른 척

살아간다.

 

고난도 고통도

슬픔도 외로움도

나와 상관없는 일인 양

 

모른 척

그냥 지나쳐 버린다.

지는 해를 기다리고

뜨는 해를 기다리면서

 

 

 

 

원방현 시 새벽을 잉태한 밤 l 기다림과 만남

모른 척

------------------------

 다음 시(석양에 눈이 녹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전 시(하늘과 땅(1))

 전체 차례 보기

 

 

반응형

'시(詩) > 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의 일기  (0) 2024.10.30
석양에 눈이 녹는 것을 보았습니다  (0) 2024.10.30
하늘과 땅(1)  (0) 2024.10.30
여름 낙엽  (0) 2024.10.30
산 그림 (1989.11.27.)  (0)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