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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부요함/액츠(Acts)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 하나님의 은혜의 선언

by buyoham 202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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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 하나님의 은혜의 선언

 

들어가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마치 버려진 아기가 피투성이로 들에 내버려져 있는 것처럼,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힘조차 없는 상태에 빠지곤 합니다.

성경은 바로 이런 절망적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합니다.

 

성경 속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에스겔 166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였고 다시 이르기를 네가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였노라.”

 

이스라엘은 마치 부모에게 버려진 신생아처럼 아무 희망도 없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상태 그대로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살아있으라 말씀하십니다. 여기에는 조건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선포가 담겨 있습니다.

 

은혜의 본질 – 조건 없는 사랑

사람은 흔히 쓸모 있는 사람”, “깨끗한 사람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투성이로 버려진 모습 그대로를 향해 살아있으라하십니다.

 

👉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롬 5:8),

👉 아무 공로도 세울 수 없을 때에도,

👉 오히려 더럽혀진 채 소망 없이 버려져 있을 때에도,

👉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와 생명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은혜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

👉 나의 과거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은 과거의 상처, , 실패에 상관없이 우리에게 살아있으라말씀하십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곧 생명

인간의 말은 위로와 격려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실제로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새로운 시작이 열립니다.

 

👉 교회의 사명

교회는 세상 속에 버려진 자들을 향해,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있으라외쳐야 합니다. 그 외침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생명의 선언이 됩니다.

 

나가기

에스겔 166절은 구약 성경의 에스겔서에서 중요한 구절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와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에스겔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의 일환으로, 예루살렘을 피투성이의 아기로 비유하며 그들의 처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기 전, 즉 그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던 상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였고 다시 이르기를 네가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였노라.”

 

라는 구절은 이스라엘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상태는 극도로 절망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의 해석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바라보셨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그들에게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고자 하시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처한 비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시고,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십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신앙인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며, 회복의 길로 인도하고자 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에스겔서 166절은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강조하는 구절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을 보시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려는 의도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인 생명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과 구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시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이러한 해석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의 회복을 위해 항상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2025. 09. 13. 부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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