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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부요함/가상자산

연대순으로 살펴본 이더리움의 역사

by buyoham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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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순으로 살펴본 이더리움의 역사

이더리움(ETH)

 

 

다음은 '이더리움(ETH)'의 역사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초기부터 현재까지 주요 단계로 분류한 것입니다.

 

1. '이더리움(ETH)'의 탄생(2013~2015)

201311 : 당시 19세였던 러시아계 캐나다인 프로그래머이자 비트코인 ​​열성팬인 ‘Vitalik Buterin(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 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ETH)'을 중개자 없이 자체 실행되는 계약인 스마트 계약을 지원할 수 있는 분산형 플랫폼으로 구상했습니다.

 

20141 : '이더리움'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공동 창업자인 ‘Gavin Wood’, ‘Joseph Lubin’ 등과 함께 ‘Vitalik Buterin’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14722~92 : ‘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재단을 구성하고, Ethereum의 ICO를 진행하였습니다.

‘Buterin’의 이 첫 ICO는 당시 31,000 BTC(당시 약 1,8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ICO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2015730 : Ethereum은 ‘Frontier(프론티어)’라는 첫 번째 공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것으로 '이더리움(ETH)'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되고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Frontier(프론티어)‘ 단계를 '이더리움' 개발 1단계로 분류합니다.

 

‘Frontier’를 통해 개발자는 회사나 서버와 같은 중앙 기관 없이 작동하는 프로그램인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이더리움'이 누구나 글로벌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앱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출발점이었습니다. 

 

 

2. 초기 개발 단계(2015~2016)

2015 : '이더리움' 개발은 블록체인을 개선하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016314 :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 블록 1,150,000이 출시되면서, '이더리움' 개발 2단계로 Homestead(홈스테드) 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단계는 '이더리움(ETH)'이라는 개척지에 주택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생태계가 구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는 Ethereum의 초기 단계(Frontier)에서 Homestead라는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버전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보다 강력한 dApp 개발과 더 넓은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이더리움'의 대량 채택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홈스테드 단계에서 생성된 블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토콜 개선 : 이 블록에는 '이더리움(ETH)'의 전반적인 보안 및 거래 처리를 개선하는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었습니다.

스마트 계약 실행 : 홈스테드 단계의 블록은 스마트 계약을 계속 처리하지만 프론티어 단계에 비해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었습니다.

dApp 지원 : 이 블록을 통해 개발자는 버그와 취약점을 줄이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보다 자신 있게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생성된 블록은 특히 더 광범위한 채택과 더 복잡한 dApp 개발로 이동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추가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16617 : DAO 해킹 -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는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벤처 펀드였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관리 구조 없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투자자는 DAO 토큰을 구매하여 어떤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으며, DAO는 DAO토큰을 출시하여 1억 5천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그러나 코드의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이 발생하고 360만 ETH(당시 가치 5천만 달러 상당)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2016720 : 도난당한 자금을 되찾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논란 끝에 하드 포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두 체인으로 분할되었습니다.

 ◌ '이더리움(ETH)' : 하드 포크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ETH)'으로 알려진 새로운 버전의 '이더리움'이 탄생했습니다. 도난당한 자금은 원래 투자자에게 반환되었습니다.

 ◌ '이더리움 클래식(ETC)' : 해킹을 뒤집지 않은 원래 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ETC)'이 되었습니다. 해킹을 포함한 원래의 블록체인 기록을 유지합니다.

 

※ DAO 해킹은 '이더리움' 역사상 중추적인 사건으로, 거버넌스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커뮤니티가 블록체인 불변성과 개입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3. 성장 및 인기(2017~2018)

2017: ICO 붐이 일어난 해입니다. '이더리움(ETH)'은 ICO를 시작하기 위한 플랫폼이 되었고, 새로운 토큰과 분산형 프로젝트의 유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ETH 가격은 연초 10달러 미만에서 2018년 초 거의 1,400달러로 상승했습니다.

 

2017년 후반 : '이더리움'의 개발 3단계인 ‘Metropolis(메트로폴리스)’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메트로폴리스는 비잔티움과 콘스탄티노플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으며 둘 다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했습니다.

 

  ☆ 3.1 비잔티움(20171016)

  Byzantium은 더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포함하여 몇 가지 주요 개선 사항을 도입했습니다. 채굴 보상을 5 ETH에서 3 ETH로 줄였습니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업 그레이드를 위해 네트워크를 준비했습니다.

  Byzantium : 20171016

  블록 수 : 4,370,000

 

  ☆ 3.2 콘스탄티노플(2019228)

  Constantinople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를 더욱 개선했습니다.

채굴 보상을 3 ETH에서 2 ETH로 줄이고 네트워크가 최종적으로 '이더리움(ETH)' 2.0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프로토콜 변경을 도입했습니다.

 Constantinople : 2019228

 블록 수 : 7,280,000

 

4. 확장 및 DeFi 성장(2019~2020)

2019 : '이더리움(ETH)'은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인 '이더리움(ETH)' 2.0이 개념화되었습니다.

 

2019128 : '이더리움'의 개발 4단계 이스탄불(Istanbul) 단계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스탄불은 성능을 개선하고, 특정 작업에 대한 가스 요금을 더 저렴하게 만들고, 개인 정보 보호 중심 기술과의 호환성을 도입한 중요한 업그레이드였습니다.

또한 레이어 2 솔루션을 최적화하여 향후 확장 솔루션을 위해 Ethereum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당시 블록 수는 9,069,000블록입니다.

 

2020년 중반 : ‘Uniswap‘, ’Compound‘ 및 ’Aave‘와 같은 플랫폼이 인기를 얻으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 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수십억 달러의 자산이 스마트 계약에 묶여 있는 DeFi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5. 안정 및 평온의 단계(2020~2022)

2020년 후반 : '이더리움'의 개발 5단계인 세레니티(Serenity) 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더리움 2.0'으로도 알려진 Serenity는 '이더리움'의 작업 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에서 지분 증명(PoS)으로의 전환을 나타냅니다. 이는 확장성, 보안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단계 업그레이드입니다. '이더리움 2.0'의 첫 번째 부분은 비콘 체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5-1 비콘 체인(Beacon Chain) - 2020121

Beacon Chain은 '이더리움 2.0'을 위한 PoS가 적용된 블록체인이 출시되어 PoW에서 PoS로의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확장성, 보안 및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비콘 체인은 2020년 12월 1일 12:00 UTC에 출시되면서 블록 생성을 시작했습니다.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의 원래 작업 증명 체인과 다른 독특한 시스템을 사용하며, 기존 블록 대신 에포크(epoch) 및 슬롯(Slot)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비콘 체인의 각 시대는 32개의 슬롯(Slot)으로 구성되며, 각 슬롯에는 하나의 블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슬롯은 12초마다 발생합니다. 즉, 모든 에포크(epoch)는 약 6.4분 동안 지속됩니다.

비콘체인 출시 당시 ‘이더리움 1.0’ 체인(원래 작업 증명 체인)의 블록 수는 약 1,170만개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블록은 "The Merge"까지 두 체인이 병렬로 실행되었기 때문에 비콘 체인의 시대 및 슬롯과는 다릅니다.

 

 ☆ 5-2 병합 : ‘Merge’‘Beacon Chain’의 병합 성공

Merge는 ‘이더리움 1.0’(PoW)과 ‘이더리움 2.0(PoS) 간의 중요한 통합 단계입니다. Merge의 핵심은 Beacon Chain(PoS 체인)과 기존 Ethereum 메인넷을 합쳐 하나의 PoS 기반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 통합은 2022년 9월 15일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202185 : '이더리움'의 개발 6단계로 런던 하드 포크를 들 수 있겠습니다. Ethereum은 많은 기대를 모았던 EIP-1559(고정 수수료와 블록 사이즈의 유동성을 도입한 새로운 트랜잭션 수수료 가격 메커니즘으로, '이더리움(ETH)'의 이코노미 구조에 커다란 영향을 준 업데이트이다. 이후 '이더리움(ETH)' 거래 시 기본 수수료가 적용되고, 수수료로 사용된 물량은 소각된다.)를 도입하면서 ‘런던 하드 포크’를 구현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소각하고 ETH 공급을 줄이고 자산을 더욱 디플레이션 하게 만들어 '이더리움(ETH)'의 수수료 구조를 개혁했습니다.

 

6. '이더리움 2.0' 시대 그 이후(2023년~현재) 

2023 : '이더리움'은 확장성과 사용자 경험의 주요 발전을 통해 '레이어 2' 생태계를 계속 구축했습니다. 롤업 및 zk-SNARK 기술의 개선을 통해 더 폭넓은 채택을 위해 '이더리움'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이 옮겨졌습니다.

 

zk-SNARK(Zero-Knowledge Succinct Non-Interactive Arguments of Knowledge)은 관련된 실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트랜잭션이나 계산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화 기술입니다.

 

2024년 이후 : 샤딩(Sharding)을 포함한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장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더리움(ETH)'은 사용자 경험, 보안 및 환경 지속 가능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DeFi, NFT 및 Web3 개발에서 계속 우위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샤딩(Sharding)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샤드라고 불리는 더 작고 관리 가능한 조각으로 나누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 파티셔닝 기술입니다. 각 샤드는 블록체인의 독립적인 하위 집합으로 작동하여 트랜잭션과 스마트 계약의 병렬 처리를 허용합니다.

 

샤드(Shards) 샤딩 과정을 통해 생성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개별 세그먼트 또는 파티션입니다. 각 샤드는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별도의 독립적인 단위로 작동합니다. 샤드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7. 하드포크란 무엇인가?

하드 포크는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대한 급격한 업데이트 또는 변경입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노드나 참가자가 네트워크에 계속 참여하려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드포크가 발생하면 블록체인은 효과적으로 두 개의 별도 체인으로 분할됩니다.

하나는 새로운 규칙을 따르고, 다른 하나는 원래 규칙에 따라 계속 작동합니다.

 

어떤 버전을 지원할지에 대해 커뮤니티 전체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DAO 해킹 이후 이더리움에서 발생한 것처럼 두 체인이 공존할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로 인해 두 개의 블록체인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더리움(ETH) : 해킹의 영향을 되돌리기 위해 하드 포크가 포함된 새로운 체인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ETC) :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보존한 오리지널 체인입니다.

 

하드포크는 새로운 기능 추가, 보안 취약점 수정, 논쟁의 여지가 있는 거버넌스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이더리움의 진화의 단계는 하드포크 단계인가? 개발 단계인가?

위 저의 글에 보면 ‘이더리움의 개발 1단계’, ‘이더리움의 개발 2단계’, .... 등의 표현이 나옵니다.

 

어떤 분은 이러한 ‘이더리움의 진화의 단계’를 ‘이더리움의 하트포크 단계’로 분류하여 설명하시는 분이 있지만, 분류하는 단계들 중 ‘Frontier’, ‘Homestead’, ‘Metropolis(Byzantium 및 Constantinople)’, ‘Serenity 및 Istanbul’은 엄밀한 의미에서 실제로 하드 포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더리움 로드맵의 주요 개발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단계 중 일부에는 하드 포크가 포함되어 있지만 순수한 하드 포크라기보다는 플랫폼으로서의 ‘이더리움의 진화’에 더 가깝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이 단계들을 ‘이더리움의 개발 단계’로 표현을 하였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9. 이더리움 개발 단계 요약

① 2015년 7월 30일 : 프론티어(Frontier) -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최초 출시

② 2016년 3월 14일 : 홈스테드(Homestead) - 이더리움의 첫 번째 안정적인 릴리스

③ 2017년 :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③-1 2017년 10월 16일 : 비잔티움(Byzantium)

③-2 2019년 2월 28일 :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④ 2019년 12월 8일 : 이스탄불(Istanbul) - 성능을 개선하고, 특정 작업에 대한 가스 요금을 더 저렴하게 만듦, 세레니티 준비단계

⑤ 2020년 : 세레니티(Serenity)

  ※ ⑤-1 : 2020년 12월 1일 : 비콘 체인(Beacon Chain) -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함께 실행되는 이더리움에 지분 증명을 도입, 검증인이 ETH 스테이킹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

⑥ 2021년 8월 5일 : EIP-1559 도입과 ‘런던 하드 포크’(Ethereum's London hard fork)

  ※ ⑤-2 : 2022년 9월 15일 : 병합 : Merge와 Beacon Chain의 병합 성공

 

※※ 5단계와 6단계 요약 ※※

5단계(Serenity)는 비콘 체인(PoS 도입)으로 시작하여 병합(전체 PoS 전환)으로 끝납니다.

6단계는 런던 하드 포크 및 EIP-1559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PoS 전환과 무관하지만 이더리움의 유용성에 중요한 가스 요금과 경제 모델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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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여정은 분산형 세계 컴퓨터로써의 시작부터 분산형 금융(DeFi), NFT 및 Web3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으로서의 현재 역할에 이르기까지 혁신과 진화로 인정됩니다.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계속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더리움(ETH)'은 가상 화폐 시장에서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 발전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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