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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언제나 새벽

by buyoham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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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언제나 새벽

 

시계는 멈추었고

나는 움직인다

 

어제도 오늘도

언제나 새벽

 

낮도 없고 밤도 없는

기다림뿐

 

동녘을 바라리라

눈을 크게 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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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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