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아내

by buyoham 2024. 10. 31.
반응형

 

아내

 

몰래 떨어지는

아내의 눈물방울에

소원이 매달려 있다

사랑하는 이를 통한

꿈을 이루려고

 

사나운 듯 소리치는

님의 아우성엔

아픔이 숨어있다

다른 반쪽이 돼버린 나에게

용기를 주려고

 

늘 미소 짓는

그분의 마음엔

명상이 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아내

아내

---------------------------

 다음 시(세월)

 이전 페이지(2.아내)

 전체 차례 보기

 

 

반응형

'시(詩) > 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이 흘러가는 곳  (0) 2024.10.31
세월  (0) 2024.10.31
2. 아내  (0) 2024.10.31
기다림  (0) 2024.10.31
거울 앞에 서서  (0)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