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16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아름답고 그윽한 꽃향기 담뿍 품은바람이 분다 바람은 땀을 식혀 주고봄, 여름 가을이 지나는 동안변하여쓸쓸한 낙엽과 함께 냉기를 품고 온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그 겨울바람 속에수정보다도 더 맑은눈을 잉태하고 온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바람이 분다 ---------------------------------☞ 다음 페이지(에필로그)☞ 이전 시(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2.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하늘은 여전히 그곳에 있고 먹장구름이 훼방을 하여도해는 여전히 빛을 발한다 반가운 비가 대지를 다 적신 후구름이 돌아가고 나면 밝고 환한 태양이우리를 비춰 줄 것이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 다음 시(바람이 분다)☞ 이전 시(마음의 문)☞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2. 마음의 문 마음의 문 밤이 아닙니다.마음이 어두운 것입니다 등불을 켜서높이 들어 보면모든 것이 보입니다 마음의 문에 빗장을 질러 놓으면밤에도 낮에도볼 수가 없습니다 활짝 열고 가슴을 펴면삼라만상이 나를 반겨줍니다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마음의 문 ----------------------------------☞ 다음 시(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이전 시(해가 저문다)☞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1. 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날이 아니라해가 저문다 해가 저문다한 해가 다 간 것이 아니라인생이 저물어간다 파릇파릇 새싹도울긋불긋 꽃과 열매도다 지고 아름다워 보이는 단풍만가랑잎 되어나를 반겨 준다 얼마 후 다시 만나서로를 속삭이며그 후의 미래를 꿈꾸어 보자고······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해가 저문다 ----------------------------------☞ 다음 시(마음의 문)☞ 이전 시(고난)☞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0. 고난 고난 십자가 앞에서 고난을 얘기하지 말자 인간의 어려움이란 풀리지 않는 문제일 뿐 이어니 감히 하나님의 섭리에 비할까······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고난 ----------------------------------☞ 다음 시(해가 저문다)☞ 이전 시(빛)☞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20. 빛 빛 세상만사가 눈꺼풀에 달려서파르르 떨고 있다감아 버리면 흑암의 세계······ 허나감아도 보이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리라영원으로부터의 빛······ 시작도 없고끝도 없는 빛 눈꺼풀과 상관없이세상은 환하리라영원을 이해하는心眼이 있는 사람들만······ 원방현 시 l 새벽을 잉태한 밤 l 새벽을 잉태한 밤빛 ----------------------------------☞ 다음 시(고난)☞ 이전 시(발자국)☞ 전체 차례 보기 2024. 11. 1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