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비밀 자료 공개 후 새롭게 드러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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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9일, 미국 정부는 오랜 기간 비밀로 유지됐던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된 기밀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1963년 ‘케네디’ 암살 사건의 배후에 대한 미스터리와 수많은 음모론을 더욱 부추겨 왔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생존 인물들의 개인 정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자료는 여전히 미공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때 공개된 자료들은 무엇을 담고 있으며, ‘케네디’ 암살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어떻게 밝혀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새로 밝혀진 사실들
이때 공개된 자료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암살 직후의 사건 조사 및 조사 기관들의 움직임에 관한 정보입니다. 특히 ‘FBI’와 ‘CIA’의 대응이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 ‘리 하비 오스왈드(Lee Harvey Oswald)’의 배후 : ‘케네디’ 암살범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는 주장은 여전히 공식적인 결론이지만, 이 자료에서는 ‘오스왈드의’ ‘쿠바’ 및 ‘소련’과의 관계에 대한 조사가 불완전했음을 보여줍니다.
‘오스왈드’가 ‘케네디’ 암살 직전 ‘멕시코시티’에서 ‘쿠바’ 대사관과 접촉했던 기록이 있으며, 그가 ‘소련’과 ‘쿠바’에 정치적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미국’ 정부 기관의 감시와 대응 : 자료에서는 ‘FBI’가 ‘케네디’ 암살 직후 ‘오스왈드’에 대한 위협을 미리 알고 있었으나, 이를 예방하는 데 실패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FBI’는 ‘오스왈드’가 암살 당일 총격을 가하기 전에도 그를 감시하고 있었지만, 사전 조치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많은 의문을 남깁니다.
◯ 외국의 연루 가능성 : 새롭게 공개된 자료에서는 ‘소련’과 ‘쿠바’ 등 외국의 정보기관들이 ‘케네디’ 암살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정황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련’에서는 ‘케네디’의 죽음을 매우 두려워했고, 암살이 ‘미국’ 내 쿠데타로 이어질 것을 걱정했다는 기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FBI도 음모론을 우려했다
1963년 11월 24일, ‘리 하비 오스왈드’가 ‘잭 루비(Jack Ruby)’에 의해 살해된 후 작성된 문서에서 당시 ‘FBI’ 국장이었던 ‘J. 에드거 후버’는 음모론이 퍼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버’는 "대중에게 오스왈드가 진짜 암살자라는 것을 확신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발표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오스왈드’가 ‘케네디’ 대통령의 단독 암살자로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에도 대중의 의심이 해소되지 않을 것을 우려한 발언이었습니다.
이 발언은 ‘FBI’가 암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지 못하면, 음모론이 더욱 확산될 것을 염려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당시 ‘미국’ 사회에는 ‘케네디’ 암살에 ‘소련’, ‘쿠바’, 또는 ‘미국’ 내 다른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음모론이 강하게 퍼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버’의 발언이 "진짜 배후가 있다"는 의미로 말하였다고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후버’는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을 공식화하려 했지만, 대중이 이를 신뢰하지 않을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
‘오스왈드’가 살해되면서 그의 동기와 배경을 더 조사할 기회가 사라졌고, 그로 인해 여러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2. 오스왈드는 KGB 요원과 대화한 적 있다
‘리 하비 오스왈드’가 ‘KGB’ 요원과 대화한 적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입니다.
1963년 ‘케네디’ 암살 사건 이후, ‘오스왈드’가 ‘소련’과 관련이 있었다는 여러 증거들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오스왈드’는 ‘케네디’ 암살 사건 이전에 ‘멕시코시티’의 ‘소련’ 대사관을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소련’의 ‘KGB’ 요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실은 2017년에 공개된 ‘존 F. 케네디’ 암살 관련 자료에서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 오스왈드와 KGB의 접촉 : ‘오스왈드’는 ‘멕시코시티’에서 ‘소련’ 대사관의 요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그 중 한 명이 ‘발레리 보로소프(Valeriy Kostikov)’라는 인물로, 그는 당시 ‘KGB’의 암살 및 파괴 공작과 관련된 부서에 속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만남은 ‘오스왈드’가 ‘쿠바’와 ‘소련’에 대한 정치적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며,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소련’이 ‘케네디’ 암살의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 러시아(당시 소련)가 암살 배후일 가능성 : ‘오스왈드’와 ‘KGB’ 요원의 접촉 사실이 암살의 배후에 ‘소련’이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소련’과 ‘쿠바’와의 접촉은 ‘오스왈드’의 이념적 성향을 반영할 수 있지만, ‘소련’ 정부가 ‘케네디’ 암살을 직접적으로 기획하거나 실행했음을 증명하는 명백한 증거는 없습니다.
실제로 당시 ‘소련’은 ‘케네디’ 암살이 ‘미국’ 내 혼란을 야기하고 ‘미소’ 관계를 악화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오스왈드’의 ‘멕시코시티’ 방문은 ‘소련’이나 ‘쿠바’와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1964년에 발표된 ‘워런 위원회(Warren Commission)’는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케네디’를 암살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며, ‘오스왈드’가 단독 범행을 했는지 아니면 더 큰 음모의 일부였는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요점 : ‘오스왈드’가 ‘KGB’ 요원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케네디’ 암살의 배후에 ‘소련’이 있었다는 것을 확정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련’이 ‘케네디’ 암살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부족하며,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암살을 실행했다는 결론이 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3. 케네디 암살 직전, 한 영국 신문은 익명의 전화를 받았다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을 더욱 자극한 중요한 정황 중 하나입니다. ‘캠브리지 뉴스’의 기자가 암살 25분 전에 익명의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은 의심할 여지를 남깁니다.
익명의 전화가 실제로 ‘케네디’ 암살을 예고한 것이라면, 누군가는 암살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 사건의 핵심 내용 :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암살 25분 전에 ‘캠브리지 뉴스’ 기자는 "미국에서 큰 사건이 발생할 것이니 런던 주재 미국 대사관에 연락하라"는 익명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전화는 ‘케네디’ 암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정보는 2017년 공개된 케네디 암살 관련 문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통해 공개되었지만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 누군가 케네디 암살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가? : 익명의 전화가 ‘케네디’ 암살을 미리 알린 것처럼 보이는 이 사건은 여러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 사전 공모 가능성 : 전화 내용이 실제로 ‘케네디’ 암살과 직접 관련이 있었다면, 누군가는 암살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살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 더 큰 음모의 일부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단순한 우연 : 반면, 이 전화가 암살과 무관한 단순한 우연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국제적 사건이나 암살 위협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경고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케네디’ 암살과 관련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정보 누출 가능성 : 전화가 ‘오스왈드’와 관련된 특정 정보나 다른 정보기관의 사전 지식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확증할 명확한 증거는 부족합니다.
▷ 요점 : 익명의 전화를 통해 누군가 ‘케네디’ 암살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가능성은 여러 음모론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이 전화가 실제로 암살 계획과 관련이 있었는지는 아직도 명확하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음모론자들은 이 사건을 ‘케네디’ 암살이 단순한 단독 범행이 아니며, 더 복잡한 배후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4. 미공개 자료와 남은 미스터리
2017년 ‘미국’ 정부가 공개한 자료는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며, ‘CIA’와 ‘FBI’는 여전히 특정 자료의 공개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음모론을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료는 국가 안보와 생존 인물의 신변 보호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사건의 완전한 진실은 여전히 감춰져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5. 미공개 자료의 추가 공개 가능성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에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미공개 자료를 공개할 가능성은 있지만,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과거 트럼프의 입장 :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했으며, "국민들이 모든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이유로 일부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가능하면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 안보 및 개인 보호 문제 :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미공개 자료 중 일부는 여전히 국가 안보 또는 생존 인물들의 신변 보호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보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이러한 자료가 계속 비밀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 트럼프의 정치적 결정 : ‘트럼프’는 특정 정책이나 사안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케네디’ 암살 자료의 추가 공개는 ‘트럼프’의 지지층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모론에 관심을 가지는 지지자들이나, 정부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에게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자료 공개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법적 및 정보기관의 요청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자료의 공개는 대통령의 권한에 속하지만, 정보기관(‘FBI’, ‘CIA’)의 요청을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정보기관들이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공개를 반대한다면, ‘트럼프’도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전에 그랬듯이 ‘트럼프’는 정부 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 자료 공개를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 요점 :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미공개 자료를 추가로 공개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국가 안보와 정보기관의 요청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나가기
2017년 ‘미국’ 정부가 공개한 ‘존 F. 케네디’ 암살 관련 자료들은 몇 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드러냈지만, 사건의 전모를 완전히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설과 그의 외교적 연루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지만, ‘미국’ 정부 기관들의 역할과 사건 당시의 대응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은 앞으로도 많은 논란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케네디’ 암살 사건의 진실은 앞으로도 긴 시간 동안 탐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2017년에 공개된 케네디 암살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의 새로운 사실들을 정리하고 향후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미공개 자료를 공개할 가능성에 대해서 짐작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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