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고향

2024. 11. 1. 06:06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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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고향 

 

아내의 고향은

처가가 아니었습니다

젊음이 있고 희망에 찼던

나와의 만남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했던 것은

소꿉친구가 아니었습니다

높은 이상을 가진

나의 젊음이었습니다

 

고향을 찾는 아내에게

지금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가난한 마음의

사랑뿐입니다

 

 

 

 

 

원방현 시 새벽을 잉태한 밤 아내

아내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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