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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원방현_새벽을 잉태한 밤

보슬비

by buyoham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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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보슬비가 나린다

두 손 들고

하늘을 향한 이들의 마음에

즐거움으로 쌓인다

 

쌓인 보슬비는

삶의 용기가 되어

미래를 향하여 흐르고

 

 

 

 

 

 

원방현 시 새벽을 잉태한 밤 기다림과 만남

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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