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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③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인가?

2026. 10. 20. 15:16ㆍBible Quester_바이블 퀘스터/성경, 그 깊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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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 깊은 질문들》

_6. 천국에는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

 

6-③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인가?

말씀하시는예수님_26.10.20_AI 생성 이미지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아버지의 뜻’과 성경이 가르치는 순종

🔎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누구일까요?

 

6-①에서 우리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을 살펴보았습니다.

6-②에서는 예수님을 향해 “주여, 주여”라고 부르며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행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경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여기서 새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명령을 많이 수행하는 것일까요?

종교적인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일까요?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들을 따라가며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7:21에는 세 가지 표현이 나옵니다.

  • “주여 주여 하는 자”
  • “천국에 들어가는 자”
  •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예수님께서는 입술로 자신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실제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구별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고백만으로 자신의 삶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아들의 비유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의 가르침을 표현한 상상도_ 26.10.20_AI 생성 이미지

2. 두 아들의 비유 — 말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마태복음 21:28–31

예수님께서는 두 아들이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첫째 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습니다.

첫째 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뉘우치고 포도원에 갔습니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했지만 실제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물으셨습니다.

 

📜 마태복음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대답은 첫째 아들이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처음에 아버지의 말을 거절했지만 뉘우치고 행동을 바꾸었습니다.

 

반면 둘째 아들은 말로는 순종을 약속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비유에는 더 중요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 마태복음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께서는 두 아들의 비유를 세례 요한의 말씀을 믿은 사람들과 믿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에 연결하셨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표현은 ‘뉘우침’과 ‘믿음’입니다.

 

첫째 아들의 행동은 단순히 일을 수행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처음의 거절에서 돌이켰다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 우리는 한 가지를 발견합니다.

 

💡 아버지의 뜻에 대한 바른 반응에는 말씀을 믿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며, 실제로 순종하는 것이 함께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말씀을 듣고도 끝내 믿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을 경고하셨습니다.

두 아들이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_26.10.20_AI 생성 이미지

3. 종교적인 일을 많이 하면 아버지의 뜻을 행한 것일까요?

앞선 6-②에서 살펴본 마태복음 7:22–23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날에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합니다.

 

📜 마태복음 7:22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대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7:23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이 말씀은 종교적인 활동이나 특별한 능력을 내세우는 것만으로 아버지의 뜻을 행했다고 판단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본문은 그들이 주장한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그들이 어떤 동기로 그런 일을 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불법을 행했는지도 이 말씀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불법을 곧바로 ‘자기 의’나 ‘종교적 업적을 자랑한 죄’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내세운 종교적 활동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불법을 행하는 자들 _26.09.23_AI 생성 이미지

4.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대답

📜 요한복음 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사람들은 예수님께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 질문은 잠시 후 요한복음 6:40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5. 사랑과 순종 —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연결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또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이 두 말씀에는 사랑과 계명을 지키는 삶이 함께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나 말로만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연결하셨습니다.

 

이 관계는 요한복음 15장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 요한복음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을 함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자신의 계명을 지키며 그 사랑 안에 거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가르치는 순종은 단순히 명령을 몇 가지 수행했는지를 세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삶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더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그 사랑의 고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것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6.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일까요?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한 번도 죄를 짓지 않고,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할까요?

 

다시 두 아들의 비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아들은 처음부터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뉘우치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갔습니다.

성경은 죄와 실패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 요한일서 1:8–9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말씀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태도를 경계하면서 죄를 자백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와 깨끗하게 하심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한 번도 잘못하지 않는 완벽한 삶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죄를 가볍게 여기거나 순종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도 아닙니다.

두 아들의 비유에서는 뉘우침이 실제적인 돌이킴으로 이어졌습니다.

요한일서에서는 자신의 죄를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자백하는 태도가 강조됩니다.

 

순종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뿐 아니라, 잘못했을 때 죄를 인정하고 돌이키는 것도 포함됩니다.

7. “내 아버지의 뜻은…” — 요한복음 6:40을 다시 읽어 봅시다

이제 이번 탐구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이 말씀을 읽을 때는 문장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아버지의 뜻은 사람이 믿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라고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시는 것까지 함께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고 마지막 날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구원 목적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 7:21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 마태복음 7:21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에서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강조됩니다.

반면 요한복음 6:40에서는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고 마지막 날 다시 살리시는 아버지의 뜻이 강조됩니다.

 

두 말씀은 문장의 초점이 다릅니다.

따라서 요한복음 6:40의 ‘아버지의 뜻’을 마태복음 7:21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함’과 무조건 같은 표현으로 바꾸어 읽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서로 무관한 말씀도 아닙니다.

마태복음은 아버지의 뜻에 대한 사람의 실제적인 반응을 강조하고, 요한복음은 아들을 믿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보여줍니다.

이 두 말씀을 함께 읽으면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제외할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말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은 두 구절을 단순히 동일시해서 얻은 결론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펴본 예수님의 여러 말씀을 함께 놓고 얻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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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탐구에서 발견한 것

이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누구인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답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29).

또한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40).

 

둘째,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뉘우치고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두 아들의 비유는 처음에 어떤 말을 했는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는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비유를 뉘우침과 믿음의 문제에 연결하셨습니다(마 21:28–32).

 

셋째,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것을 연결하셨습니다(요 14:15, 21; 15:10).

 

넷째, 자신의 죄를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자백하며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삶과 같지 않습니다.

성경은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를 말씀합니다(요일 1:8–9).

 

다섯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과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엡 2:8–10; 빌 2:13).

📌 핵심 결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믿음 안에서 회개와 사랑과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믿음과 순종은 서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이 결론은 예수님의 여러 말씀과 관련 성경 본문을 종합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7:21 한 구절에 이 모든 설명이 직접 기록되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이 함께 가르치는 사실을 확인했다면, 그 결론까지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 아직 남아 있는 질문 — 그렇다면 거듭남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번 탐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순종하는 삶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제를 설명하시면서 또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3:3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믿음과 순종에 관해 말씀하신 성경은 왜 거듭남도 강조할까요?

거듭난다는 것은 무엇이며, 그 변화는 누가 어떻게 이루시는 것일까요?

이 질문은 다음 탐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 그 깊은 질문들》

6. 천국에는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

 

6-④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거듭남’은 무엇인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요한복음 3:3–8을 중심으로 ‘거듭남’과 ‘물과 성령’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것이 믿음과 순종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구하겠습니다.


📚 주석 및 참고 성경

[주1] 마태복음 7:21 —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헬라어 본문은 ὁ ποιῶν τὸ θέλημα τοῦ πατρός μου(호 포이온 토 텔레마 투 파트로스 무)로,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입니다.

동사 ποιέω(포이에오)는 ‘하다, 행하다’를 뜻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언어적 고백과 구별되는 실제적인 행함을 강조합니다.

다만 이 구절 하나만으로 아버지의 뜻의 모든 내용을 열거할 수는 없습니다.

 

[주2] 마태복음 21:28–32 — 두 아들의 비유

마태복음 21:32는 두 아들의 비유를 세례 요한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뉘우침의 문제에 연결합니다.

따라서 이 비유를 단순한 ‘말과 행동의 차이’로만 축소하지 않고, 믿음과 회개에 대한 반응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3] 마태복음 7:22–23 — ‘불법을 행하는 자들’

‘불법’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ἀνομία(아노미아)입니다.

이 표현을 곧바로 ‘자기 의’ 또는 특정한 종교적 동기와 동일시할 근거는 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7:21–23은 종교적 활동에 대한 자기 진술과 예수님의 최종 판단을 대조합니다.

 

[주4] 요한복음 6:28–29, 40 — 하나님의 일과 아버지의 뜻

요한복음 6:29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요한복음 6:40은 아들을 믿는 자의 영생과 마지막 날의 부활을 아버지의 뜻과 연결합니다.

이 두 말씀을 마태복음 7:21과 함께 읽을 때는 각각의 문맥과 문장 구조를 구별해야 합니다.

 

[주5] 요한복음 14:15, 21; 15:10 — 사랑과 계명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것을 연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0에서는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제자들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이 함께 제시됩니다.

 

[주6] 요한일서 1:8–9 — 죄의 인정과 자백

요한일서 1:8–9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태도를 경계하며, 죄를 자백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와 깨끗하게 하심을 말씀합니다.

이 본문은 순종의 삶을 죄 없는 완전함과 동일시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주7] 야고보서 2:17; 에베소서 2:8–10; 요한복음 15:5; 빌립보서 2:13 — 믿음과 순종, 하나님의 은혜

야고보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는 은혜로 받는 구원과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삶을 함께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15장은 예수님 안에 거함과 열매 맺음을 연결하며,

빌립보서 2:13은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 안에서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심을 강조합니다.

📚 참고문헌 및 연구 자료

1. R. T. France, The Gospel of Matthew.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Eerdmans, 2007.

마태복음 전체를 본문의 문맥과 역사적 배경 속에서 해설한 주석서입니다. 특히 마태복음 7:21–23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함’과 21:28–32의 ‘두 아들의 비유’를 함께 연구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2. W. D. Davies and Dale C. Allison Jr., 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aint Matthew. International Critical Commentary. 3 vols. T&T Clark, 1988–1997.

마태복음의 헬라어 본문과 유대교적 배경, 관련 성경 구절을 상세히 검토한 학술 주석서입니다. ‘아버지의 뜻’, ‘행함’, ‘불법’ 등의 표현을 본문의 언어와 문맥에 따라 깊이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D. A. Carson,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Pillar New Testament Commentary. Eerdmans, 1991.

요한복음의 문맥과 신학적 주제를 설명한 주석서입니다. 요한복음 6:28–29, 40에 나타난 믿음과 아버지의 뜻, 그리고 14–15장에서 말씀하신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연구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4. Douglas J. Moo, The Letter of James. Pillar New Testament Commentary. Eerdmans, 2000.

야고보서의 내용을 문맥에 따라 해설한 주석서입니다. 특히 야고보서 2:14–26에서 다루는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며, 앞선 6-②의 탐구 내용과 이번 6-③의 결론을 연결하는 참고 자료입니다.

 

※ 참고문헌 안내

위 자료들은 관련 성경 본문을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석서입니다.

본문에서 특정 문장을 직접 인용하거나 해당 저자들의 견해를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닙니다.

 

👉 성경, 그 깊은 질문들 _ 전체 목차

 

(2026.10.20. 성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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