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그는 누구인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그는 누구인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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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자 사업가로, 정치와 비즈니스 두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가 정치인으로 등장하기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며, 그의 성격, 사업적 성공과 실패, 정치적 비전 모두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Joe Biden)’에게 패배하며 재선에 실패하고,‘트럼프’는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을 주장하며 2021년 미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을 유발한 배후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대선을 위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며, 47대 대통령 자리를 놓고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생애, 학력, 사업 활동, 정치인으로서의 경력, 사상, 성격, 종교 등 다각도에서 그에 대해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1. 출생과 학력

‘도널드 존 트럼프’는 1946년 6월 14일, 미국 ‘뉴욕 퀸스’에서 부동산 사업가인 ‘프레드 트럼프’와 ‘메리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프레드’는 ‘뉴욕 시’에서 중산층을 위한 주택 건설로 성공한 부동산 개발자였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가족은 비교적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트럼프’는 ‘뉴욕 군사학교(New York Military Academy)’에서 중고등학교 교육을 받았고, 그 후 ‘포드햄 대학교’에서 2년간 공부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와튼 스쿨(Wharton School)’로 편입하여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와튼 스쿨’은 당시에도 비즈니스 교육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트럼프’는 학문적 업적보다는 네트워크 형성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2. 가족관계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가족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부모

▷ 부친 : ‘프레드 트럼프(Fred Trump)’는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05년 ‘뉴욕’에서 ‘독일’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20년대부터 ‘뉴욕시’와 주변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중산층을 위한 주택과 아파트 건설에 집중했으며, ‘뉴욕 퀸스’와 ‘브루클린’ 지역에 많은 주택을 개발했습니다.

‘프레드 트럼프’는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며 상당한 부를 축적했고, 그의 사업 방식과 성공은 ‘도널드 트럼프’의 경영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1999년 사망했습니다.

 

▷ 모친 : ‘메리 앤 맥클라우드 트럼프(Mary Anne MacLeod Trump)’는 1930년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에 위치한 작은 섬인 ‘루이스 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30년 18세의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했습니다. ‘메리 앤’은 ‘뉴욕’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다가 후에 ‘도널드 트럼프’의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Fred Trump)’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 2. 형제자매

트럼프는 다섯 남매 중 네 번째입니다. 그의 형제자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리앤 트럼프 배리(Maryanne Trump Barry)’ : 1937년 출생/ ‘도널드 트럼프’의 큰 누나로서,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지낸 인물입니다.

 

▷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Fred Trump Jr.)’ : 1938년 출생 / ‘도널드 트럼프’의 형으로, 1981년에 사망했습니다.

 

▷ ‘엘리자베스 트럼프 그라우(Elizabeth Trump Grau)’ : 1942년 출생 / ‘도널드 트럼프’의 또 다른 누나이며, 은행원으로 일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 1946년 출생 / 본인

 

▷ ‘로버트 트럼프(Robert Trump)’ : 1948년 출생 / ‘트럼프’의 막내 동생으로, 2020년에 사망.

 

◯ 3. 배우자

▷ ‘이바나 트럼프’(Ivana Trump, 1977-1992) : 첫 번째 부인, ‘체코’ 출신의 모델 겸 비즈니스우먼. 2022년 사망.

 

▷ 말라 메이플스(Marla Maples, 1993-1999) : 두 번째 부인, ‘미국’ 출신의 배우 겸 탤런트..

 

▷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2005-현재) : 세 번째 부인, ‘슬로베니아’ 출신의 모델.

 

(위 괄호 안의 연도 표시는 ‘도널드 트럼프’와의 결혼생활 기간을 표시합니다.)

 

◯ 4. 자녀

도널드 트럼프는 총 5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 : 첫째 아들, ‘이반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비즈니스 인물로, 트럼프 기업(The Trump Organization)에서 활동.

 

▷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 : 둘째 딸, ‘이반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문 역할 수행.

 

▷ 에릭 트럼프(Eric Trump) : 셋째 아들, ‘이반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트럼프 기업(The Trump Organization)에서 부사장으로 활동.

 

▷ 티파니 트럼프(Tiffany Trump) : 넷째 딸, ‘말라 메이플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변호사이자 사회인.

 

▷ 배런 트럼프(Barron Trump) : 막내아들,멜라니아’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2024년 현재 고등학생.

 

◯ 5. 손자 및 손녀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2024년 현재 10명의 손자와 손녀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트럼프’, ‘에릭 트럼프’ 모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가족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트럼프의 정치 활동과 사업에도 여러 형태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3. 사업가로서의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의 경력은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아 ‘트럼프 기업(Trump Organization)’을 설립하고, ‘뉴욕시’ 중심부의 부동산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 그는 ‘맨해튼’의 대표적 건물 중 하나인 ‘트럼프 타워(Trump Tower)’를 완공하며 부동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호텔, 카지노, 골프장 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댔습니다.

 

‘트럼프’의 사업 경력은 성공과 실패가 공존합니다. 그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해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그를 TV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몇 차례의 파산 신청을 했으며, 그의 카지노 사업을 포함한 몇몇 투자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자신을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대중에게 브랜딩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4.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는 오랫동안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2015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트럼프’는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해 대중적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기존 정치적 관행을 무시하고 직설적이며 도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스타일로, 많은 지지층과 반대층을 형성했습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대통령 재임 시기(2017~2021) 동안, 그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보호주의적 경제 정책, 이민 제한, 중국과의 무역 전쟁 등을 주도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미국 사회는 정치적으로 분열되었으며, 그의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Joe Biden)’에게 패배하며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트럼프’는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을 주장하며 2021년 미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을 유발한 배후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대선을 위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며, 47대 대통령 자리를 놓고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5. 미 국회의사당 난입사건

2021년 1월 6일, ‘미국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에서는 ‘조 바이든’의 2020년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 수천 명이 대선 결과에 항의하며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가 선거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연설을 하였는데, 그의 연설 이후 의사당으로 몰려갔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중대한 위기로 평가되었으며,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난입으로 의사당의 내부가 파괴되고, 상·하원의 대선 인증 절차가 몇 시간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트럼프’는 폭력 사태를 즉각적으로 비난하지 않은 점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두 번째 탄핵 소추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6. 트럼프의 사상과 성격

‘트럼프’의 정치사상은 그가 내세운 슬로건처럼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둡니다. 그는 경제적 민족주의를 강조하며, 글로벌 무역협정을 비판하고 미국 내 일자리 보호와 국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이민 문제에 있어서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주장했습니다. 그의 정책은 주로 백인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의 지지를 받았지만, 동시에 이민자, 소수 인종, 여성, LGBTQ+ 공동체로부터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트럼프’의 성격은 매우 강력한 리더십과 자신감으로 묘사됩니다. 그는 자신을 ‘승자’로 규정하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성향이 강하고, 직설적이며 거침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논란을 야기하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7. 종교적 배경

☞ 장로교 신자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장로교(Presbyterian) 신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뉴욕’의 ‘마블 칼리지’에 속한 장로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가족 역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종종 자신의 기독교적 가치관을 언급하며, 대통령 재임 중에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종교적 신앙이 ‘트럼프’의 정치적 메시지와 정책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으며, 그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개인적인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과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 유대교와의 관계

‘도널드 트럼프’와 유대교의 관계는 그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가 유대교 신자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중요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쿠슈너’는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결혼했으며, ‘이방카’는 결혼 전에 유대교로 개종했습니다. 그로 인해 ‘트럼프’ 가문은 유대교와 가까운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 재러드 쿠슈너의 영향

‘재러드 쿠슈너’는 ‘뉴욕’의 부유한 유대인 가문 출신으로, 정통파 유대교를 신봉하고 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 고문으로 일하면서, 특히 중동 문제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정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트럼프’가 2017년에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쿠슈너’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 결정은 전 세계 유대교 커뮤니티와 ‘이스라엘’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지만, ‘팔레스타인’과 국제 사회의 일부에서는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유대교 보수층과의 관계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미국’ 내 유대교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의 정책은 친 ‘이스라엘’적이었고, 특히 ‘이스라엘’ 정부와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그 지지 기반을 다졌습니다.

 

‘트럼프’는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이스라엘’의 안보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 미국 내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트럼프’는 미국 유대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보수 유대인들로부터는 강력한 지지를 받았지만, 자유주의적 성향의 유대인들로부터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트럼프’의 반(反) 이민 정책과 인종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일부 유대인 커뮤니티에서 우려를 자아냈지만, 그의 강력한 친 ‘이스라엘’ 정책은 유대교 보수층으로부터의 지지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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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사업가로서의 성공과 실패, 정치인으로서의 대담함과 논란으로 현대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생애는 기존 정치 질서를 무너뜨리고, 미국 사회에 깊은 갈등과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는 여전히 정치 무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하며, 향후 정치적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의 선거에서 과연 트럼프가 다시 미국인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2024년 11월 5일 화요일(현지시간)이 기다려지는 시점입니다.

 

미국을 알면 세계가 보입니다. (2024.09.20. 부요함)